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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와동산 인권 DJ 정미숙 의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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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1 17:11 조회4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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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권방송 네번째 시간,
인권 DJ 의료팀 팀장 정미숙입니다.

24절기 중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인 ‘춘분‘이 벌써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출근 길 나무들에 꽃망울이 맺혀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드디어 봄이 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서는 봄이 온다면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저는 따뜻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계절이 오는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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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비한 주제는 ‘인간다운 삶’입니다.

출근하여 내와동산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퇴근길 차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다보면 횡단보도를 지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저는 옛날에 계셨던 한 어르신께서 제게 던지신 질문이 종종 생각나곤 합니다.

“팀장님 밖에서 사는 저 노인네들이 행복한걸까요?
시설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행복한걸까요? 어떤게 인간다운 삶일까요?”

그때 저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조금 답이 내려지는 듯 합니다.
물론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인간다운 삶’은 어떠한 삶이든 자신이 ‘행복하다’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을 때가 ‘인간다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께서 종종 “행복하다.” “이곳이 천국이다” 등의 말씀을 하실 때,
더욱 어르신들을 도와 행복하실 수 있도록 그로인해 옛날 그 어르신처럼
인간다운 삶에 대해 고민하고 무엇이 만족하는 삶인가 의문을 가지지않도록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함을 느끼시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려야겠다 생각하며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인간다운 삶’은 어떤건가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어르신들의 인간다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내와동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인권DJ 의료팀장 정미숙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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